癸 壬(겁재)
寅(상관)
겁재와 상관이 들어오면 대부분 아주 흉한 운으로 본다.
겁재의 상관짓에 의해 사기를 당할 수 있다고들 한다.
그래서 겁재와 상관이 들어오면 대부분 쪽박찬다.
하지만 癸수일간은 조금 다른 변수가 존재한다.
壬수겁재가 달고 오는 寅목이 丙화편재를 장생시킨다.
저 겁재를 잘만 이용하면 별로 힘들이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도 된다.
癸수입장에서는 상관이지만 壬수겁재 입장에서는 식신이라 자기가 좋아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까지 번다.
癸수입장에서는 좀 여유를 가지고 지켜봐도 된다.
겁재가 나한테 사기치는 것인지 생산적인 활동으로 돈을 버는지 파악한 후에 결정해도 늦지않다.
癸수입장에서는 손해볼게 하나도 없다.
만약에 비겁이나 식상을 가지고 있으면 겁재와 힘을 모아 생산적인 활동을 같이 하면 되고 재성이나 관성이 있으면 겁재를 잘 활용해서 이득을 챙기면 된다.
癸수입장에서는 겁재와 상관으로 온게 오히려 득이 되고 기회가 된다.
겁재 덕분에 취직할 수 있고 승진도 가능하다.
그리고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능력있는 직원을 채용함으로써 재물이 불어날 수 있다.
잘만 활용하면 내 재를 겁탈해가는 겁재가 아니라 귀인으로써의 작용을 할만한 운이다.
하지만 겁재의 기본적인 성향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 2022년 운세
- 임인년 운세
- 계수일간